영화 <굿윌헌팅> 소개 및 줄거리
보스턴의 빈민가에서 일용직 노동자로 살고 있는 20살의 '윌 헌팅'(Will Hunting)은 수학, 법학, 역사학 등 모든 분야에 재능이 있는 천재이다. 수많은 책들을 읽고, 법정에서 변호사 없이 스스로 변호하고, 욕실의 거울에 난해한 수학문제 풀이를 적고 지우기를 반복하는 일이 취미인 '윌'은 매사추세츠 공과대학교(MIT)에서 청소부로 일하고 있다. 수학과 교수이자 필즈 메달(수학계의 노벨상) 수상자인 '램보' 교수는 대학원 학생들을 시험하기 위해 교실 밖 복도에 난해한 문제를 적고 그 문제를 풀 사람을 구한다. 어느날 누군가가 문제에 대한 해답을 칠판에 적어 놓자 수학과는 물론 전 대학 내의 화제가 된다. 모두가 그 주인공을 궁금해하지만, 강의실 안에서 누구도 나서지 않는다.
그러다 램보 교수가 조교와 강의실을 나오면서 복도 칠판에 낙서하고 있는 윌을 보게되고, 그것은 낙서가 아닌 또 다른 수학 문제의 증명이라는 것을 알게된다. 그 후로 램보 교수는 윌의 심리치료를 도와주고 증명하는 작업을 함께 진행한다. MIT 수학과 교수들도 풀지 못하는 문제를 애들 장난처럼 쉽게 풀어내는 윌은 어린 시절의 아픈 기억때문에 주변사람들을 멀리하고 사람들이 떠날 수 밖에 없게 만든다. 이런 윌이 심리치료사 숀과 스탠포드 메디컬 스쿨로 진학을 앞두고 있는 하버드 대학교 학생 스카일라를 만나게 되면서 점차 변하게 되는데…
참고로 여기서 "너는 복권을 가지고 있으면서 돈으로 못바꾸고 있어!"는 맷 데이먼에게 애플렉이 실제로 해줬다는 얘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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