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스텔라 소개 및 줄거리
《인터스텔라》(영어: Interstellar)는 2014년에 개봉한 미국, 영국의 서사 SF 영화이자 천만 관객 돌파 영화이다. 크리스토퍼 놀런이 감독, 제작하고 공동 각본을 썼다. 매슈 매코너헤이, 앤 해서웨이, 제시카 채스테인, 빌 어윈, 엘런 버스틴과 마이클 케인이 출연했다. 살아 남기 위해 고심하고 있는 인류의 미래를 배경으로 한 이 영화는 토성 근처의 웜홀을 통해서 새로운 생존 가능한 행성을 찾는 우주 탐사팀의 이야기를 그린다. 크리스토퍼와 조너선 놀런 형제는 2007년에 조너선이 초안을 만든 시나리오에 원안을 둔 시나리오를 썼다. 크리스토퍼 놀런과 아내 엠마 토마스는 자신들의 제작 회사 신카피, 린다 옵스의 린다 옵스 프로덕션을 통해 인터스텔라를 제작했다. 이 영화에 영감을 준, 이론 물리학자 킵 손이 과학자문위원과 공동 제작자로서 참여하였고, 인터스텔라의 과학(The Science of Interstellar)이라는 책도 썼다. 파라마운트 픽쳐스, 워너 브라더스와 레전더리 픽처스는 영화의 자금을 공동으로 투자했다.촬영 감독 호이터 판호이테마는 35mm의 애너모픽 포맷과 아이맥스 70 mm으로 촬영했다. 본 촬영은 2013년 말에 시작되어 캐나다 앨버타 주 (캐나다), 아이슬란드 및 로스 앤젤레스에서 이루어졌다. 시각 효과 기업 더블 네거티브에서 영화의 시각 효과를 담당하였다. 영화는 2014년 10월 26일 캘리포니아주 로스 앤젤레스에서 초연되었다. 파라마운트 픽쳐스는 북미 지역의 배급권을 가졌고, 워너 브라더스는 북미 이외 지역의 배급권을 가졌다. 이 영화는 전 세계적으로 6억 6,700만 달러 이상을 벌어 2014년에 10번째로 높은 수익을 올린 영화가 되었다.이 영화는 주제, 시각 효과, 음악 및 연기에 대한 찬사를 받았다. 제87회 미국 아카데미상에서 시각효과상 수상을 포함한 최우수 음악상, 음향효과상과 미술상 등 4개 부문에 후보로 지명되었다
줄거리는 가까운 미래, 전 지구적 규모의 식량난과 환경 변화에 의해서 인류가 멸망하는 카운트다운이 진행되고 있었다. 그런 상황에서, 어느 중요임무의 수행자로 자신이 살아가는 시대에 환영받지 못하는 엔지니어이자 과거 우주선 조종사였던 조셉 쿠퍼(매슈 매코너헤이)가 발탁된다. 멀지 않은 미래의 지구는 인류의 잘못으로 황폐한 땅으로 변해 버렸다. 병충해가 심해져서 작물이 차례대로 멸종의 길을 걷고, 기껏해야 옥수수를 재배하는 일이 유일한 희망으로 남았다. 식량 문제와 더불어 고갈되는 자원이 인류의 재앙으로 떠오른다. 각국의 정부와 경제가 무너진 상태이고, 피폐해진 사회에서 벌어지던 약탈은 간신히 진정 국면을 맞았다.딸과 아들을 지키려는 쿠퍼는 아버지로 살아가면서도 자신의 꿈이 좌절되자 공허함을 느낀다. 세계는 기근을 해결하고자 농업을 다시 활성화하려 노력하고, 미국 항공우주국(NASA)도 해체되면서 우주여행은 불필요한 분야로 잊혀져가는 상황이기 때문이다. 그러던 중, 이상 중력 현상으로 비밀리에 연구를 진행하던 NASA팀을 발견한 쿠퍼는 뜻밖의 소식을 듣게 된다. 태양계의 토성 뒷면에 '웜홀'이 생성되었고, 이를 통해 다른 은하계로 가는 인류의 탈출구를 찾는다는 계획이었다. 절멸의 과정에 놓인 인류의 미래를 위해 쿠퍼는 자녀를 두고 우주로 나아간다.